60살 어린 여학생에 강제로 ‘입 맞춘’ 공연계 원로의 최후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80대 공연계 원로가 경찰에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달 3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등 혐의로 송 모씨를 구속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송 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 씨가 수사를 받았던 지난 한 달간 7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등 2차 가해할 우려가 있는 데다, 범행 일부를 부인하고 있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송 씨는 자신이 일하던 안산시의 한 예술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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