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韓영화 점유율, 4년만 최고…‘범죄도시3’가 살렸다
영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왼쪽부터)가 ‘범죄도시3’의 흥행 기운을 이어받아 올여름 극장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사진제공|NEW·CJ ENM·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
6월 관객수, 외화의 2배 달해
대작들 줄개봉…롱런할지 관심
6월 한국영화 관객수가 외화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영화 월 관객수가 외화를 뛰어넘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5월 마지막 날 개봉해 6월 극장을 휩쓴 ‘범죄도시3’의 독보적인 활약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941만3777명으로 전체 64.8%를 기록, 올해 최고치이자 994만 명을 기록한 2019년 이후 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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