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딸 15층 밖으로 던진 친모…“조울증·우울증” 주장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생후 6개월 된 딸을 15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그가 경찰 조사에서 한 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4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6시 14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딸을 창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배우자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으며 술에 취한 채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배우자는 말다툼 후 집 밖으로 나갔다가 집 안에 아기가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에 의해 1층에서 발견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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