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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최고위원 보궐선거…여당, 선뜻 나설 인물 없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과 태영호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찬주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도부 자진사퇴로 치러지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이 임박했지만, 확실한 도전 의사를 밝히는 인물이 없다.
내년 총선을 1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지도부 입성이 정치적 실리가 있을지, 전임자인 태 의원의 잇따른 실언 논란으로 자리를 내려놓은 터라 ‘셀프 입단속’도 부담스러워서다.
국민의힘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태 의원의 후임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고, 다음 달 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선거를 치룰 계획이다.
국민의힘 재선 한 의원은 최근 이뉴스투데이와의 만남에서 “지금 최고위원에 누가 선뜻 나설 수 있을까”라면서 “전임자들 리스크로 사소한 말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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