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흥국생명 복귀한 김수지 “아본단자 감독?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분”
흥국생명 김수지. 사진 | 흥국생명 배구단 유튜브 캡처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졌다. 1, 2차전을 이겼지만, 3차전부터 5차전까지 내리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도로공사 미들블로커(센터)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팀 블로킹 6위였다.
중앙의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미들블로커가 김수지(36)다. 블로킹과 속공을 강화하기 위한 최적의 카드다.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던 김수지는 블로킹과 이동공격에서 나란히 5위, 속공 9위에 올랐다.
자유계약선수(FA)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김수지는 지난달 중순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2주 만에 무릎에 이상을 느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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