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이닝, 9패… 2023시즌 ‘클로저’ 고우석의 민낯[스한 이슈人]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투수 고우석(25)이 9회초 1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G도 고개를 숙였다.
LG는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LG는 1패를 안고 남은 KS 일정을 치르게 됐다.
고우석. ⓒ연합뉴스
이날 LG의 패전투수는 고우석이었다. 9회초 2-2 동점 상황에 등판한 고우석은 선두타자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정리했다. 이어 장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신고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9회초를 무난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듯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9회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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