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사기’ 전청조, 오늘 1심 선고…檢, 징역 15년 구형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30억 원대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뉴시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하면서 투자 기회가 있다고 속여 30억 원 넘게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씨가 호화생활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전씨 측은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며 남현희 씨 관련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주장했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