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석 아치’ 노시환, 장종훈·김태균 이어 홈런왕 오르나
개인 첫 7월 월간 MVP 수상한 날 데뷔 첫 1경기 3홈런
2위 최정과 격차 5개로 벌리며 홈런왕 향해 한 걸음 전진
한화 레전드 장종훈, 김태균 이어 역대 세 번째 홈런왕 도전
홈런 선두 노시환.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거포 노시환이 1경기에서 무려 3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노시환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위즈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무려 3번이나 타구를 담장 밖으로 쏘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첫 타석부터 노시환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kt 선발 엄상백의 4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노시환은 팀이 2-1로 앞선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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