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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9승→선발진 경쟁 이탈’…자존심 구긴 박종훈 “좋았을 때로 돌아가야죠” [현장인터뷰]

‘3년간 9승→선발진 경쟁 이탈’…자존심 구긴 박종훈 “좋았을 때로 돌아가야죠” [현장인터뷰]



‘3년간 9승→선발진 경쟁 이탈’…자존심 구긴 박종훈 “좋았을 때로 돌아가야죠” [현장인터뷰]


‘3년간 9승→선발진 경쟁 이탈’…자존심 구긴 박종훈 “좋았을 때로 돌아가야죠” [현장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였지만, 명예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박종훈(SSG 랜더스)이 그 주인공이다.

2010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SK(현 SSG)에 입단한 박종훈은 2015년부터 많은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2017년(12승)과 2018년(14승)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2019년과 2020년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박종훈에게 위기가 찾아온 건 2021년 5월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었다. 투구 도중 통증을 호소했고, 6월 수술대에 오르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그해 박종훈의 최종 성적은 9경기 4승 2패 54⅓이닝 평균자책점 2.82. 박종훈이 풀타임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이보다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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