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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에 국산볼로 우승한 김홍택 “한 달 전 바꾼 공이 원동력”

27년 만에 국산볼로 우승한 김홍택 “한 달 전 바꾼 공이 원동력”



27년 만에 국산볼로 우승한 김홍택 “한 달 전 바꾼 공이 원동력”


27년 만에 국산볼로 우승한 김홍택 “한 달 전 바꾼 공이 원동력”



김홍택이 5일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함께 경기 중 사용한 국산 골프공을 들어올리고 있다.(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 달 전에 바꾼 골프공이 우승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됐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김홍택(31)이 우승의 또 다른 비결로 6년째 사용 중인 국산 골프공을 꼽았다.

김홍택은 지난 5일 경기 성남시의 남서울CC(파71)에서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2017년 부산오픈 이후 K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우승이다.

‘스크린 골프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홍택은 골프팬들에겐 익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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