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6번 뛴 기본형건축비…가을 분양 큰 장 기다리던 수요층 날벼락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주택 분양가 산정의 핵심 지표인 ‘기본형 건축비’가 작년 세 차례, 올해 세 차례 등 2년간 6차례나 오르면서, 가을 분양시장 ‘큰 장’을 기다리던 수요층들은 날벼락을 맞게 됐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상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분상제 지역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된다.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한다. 고강도 철근, 레미콘, 창호유리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 급등시 비정기적으로 조정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6.7% 올랐고, 올해 역시 세 차례에 걸쳐 3.74% 올랐다. 작년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 일변도다.
상반기 부진했던 분양시장은 하반기에 대어급 단지들이 쏟아지며 회복될 것으로 점쳐졌다. 대표적으로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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