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에만 4실점 와르르→양키스 또 패배! 이제 ‘공포의 알동’ 2위도 위험하다…저지는 3타수 1안타
저지.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돈이 10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졌다.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키기도 버거워 보인다. 전반기 막판 급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양키스는 10일(한국 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 경기 초반 밀린 게 컸다. 1회초 선제점을 뽑아냈으나, 1회말 4실점하면서 1-4로 뒤졌다. 이후 0의 행진에 갇혔고, 7회초 2점을 얻으며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8회말 1점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카를로스 로돈이 1회에만 4실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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