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보다 빨라졌다…더 강력해진 트럼프發 관세 전쟁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1일 만에 중국·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1기때 보다 강력한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을 예고했다. 심지어 반도체·의약품·철강·석유 등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상대국들이 상응한 보복 조치를 시사하며 통상분쟁이 전세계로 확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을 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서명에 서명한 뒤 진행한 언론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관세 부과 예고가 협상용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