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강제규 감독, 장르 만렙→韓형 블록버스터 장인의 귀환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작품들을 통해 한국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강제규 감독이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올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다.
강제규 감독은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와 동시에 한국 영화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한국형 판타지 멜로 ‘은행나무 침대’는 진일보한 CG와 특수효과로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각종 영화제를 석권한 것은 물론, 1996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1999년 첩보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영화 ‘쉬리’는 이전까지 할리우드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감나는 총격 액션을 선보여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초로 평가받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