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번대 접수, 환불 시작됐다”…티몬, 새벽부터 현장 접수 시작
2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신사동 JK타워 티몬 본사 앞에 피해 소비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이수민 기자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새벽 4시에 왔는데 1400번대입니다. 가족여행으로 푸꾸옥 여행 상품에 1000만원을 결제했는데…”
환불을 위해 새벽부터 티몬 본사를 찾아 온 피해 소비자 이 모(30)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본사 2층 계단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2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신사동 JK타워 티몬 본사 앞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사태 3일 만인 이날 새벽 티몬이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이 훌쩍 넘는 피해 소비자들이 현장에 들이닥쳤다. 해당시간 기준 소비자 접수번호는 1580번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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