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차, 통산 100홈런’ NC 권희동 “이제 1천 안타 남아”
인천 SSG전서 KBO 역대 107번째로 100홈런 달성
NC 다이노스 권희동[촬영 이대호]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33)은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값진 이정표에 도달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 12년 차인 그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홈런을 하나씩 쌓아 KBO리그 역대 107번째 10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권희동은 이날 1-1로 맞선 6회초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왼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12호 1점 홈런을 쐈다.
맷 데이비슨과 연속 타자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승리를 결정한 결승 홈런이었다.
경기 후 만난 권희동은 “(100홈런까지) 하나 남았다고 의식하지는 않았다. 팀이 승리하는 방향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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