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교도소에 있을 듯” 조선, 지인에게 범행 한 달전부터 꾸준히 살인 암시 발언
신림역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선(33)이 범행 전 지인에게 살인을 암시하는 발언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림동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이 2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검찰에 구속 송치되고 있다. /뉴스1
SBS는 조선과 7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 A씨와 인터뷰한 내용을 28일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조선은 범행 4일 전인 지난 17일 A씨에게 연락을 했다.
연락을 받은 A씨는 조선에게서 “누구 죽여버리고 싶다” “1~2년 동안 못 볼 것 같다” “교도소 들어갈 것 같다” 등 살인을 암시하는 발언을 들었다.
A씨는 한 달 전에도 조선에게 비슷한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조선이 커피를 마시다가 갑자기 누굴 죽여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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