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만에 10승’ 특급 외인 페디, 30년 만의 대기록 낳았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단 12경기 등판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NC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페디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10승(1패)을 올렸다.
12경기 만의 10승이다. KBO 데뷔 첫 등판이었던 4월 1일 삼성전에서 5이닝 6K 무실점으로 승리한 페디는 두 번째 등판인 4월 7일 키움전에서 8이닝 10K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두 경기에서 1패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8경기에서 8번 모두 승리를 올렸다.
단 12경기 만에 10승을 올린 건 KBO 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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