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서울과학고 입학 ‘영재소년’ 자퇴…”학폭 탓” 파장
“백강현 군 자퇴 알린 뒤 ‘선배맘’에게 협박 메일 받아”
백군 아버지 “경찰 고발 직전 수준의 학폭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올해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최근 한 학기 만에 자퇴한 백강현(11)군 측이 공개한 ‘선배맘’의 비방 이메일. 2023.08.20. [백강현 군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백강현 군이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고 백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일 밝혔다.
그러나 백군의 아버지는 자퇴를 알린 지 하루 만에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서울과학고 내에서 백군이 당했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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