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감독들과 맞붙는 엄태화 감독 “재난 리얼함에 중점”
엄태화 감독. 스포츠동아DB
‘콘크리트 유토피아’ 빅4 영화 중 가장 늦게 개봉
189억원대 상업영화는 처음…색다른 연출 기대
26일 개봉한 ‘밀수’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빅4’가 여름 흥행대전에 돌입했다.
감염병 사태 이후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열린 여름 극장가의 ‘쩐의 전쟁’에서 제작비만 총 800억 원에 육박하는 대작 4편이 맞붙는다. 화려한 출연진, 스타 감독 등 비슷한 점이 많아 개봉 전부터 비교 대상이었던 4편 가운데 누가 울고, 누가 웃을지 벌써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손에 땀을 쥐고 상황을 지켜볼 감독들도 또 다른 관심거리 중 하나다. 각 영화의 출연 배우들만큼이나 인지도도 높고 ‘흥행 감독’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대작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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