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실패’ 인정하면서 목표 밝힌 홍명보 감독 “원정 월드컵 16강 넘겠다”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온갖 논란 속에 취임한 축구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55)이 청사진을 밝혔다.
홍 감독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벌써 2026북중미월드컵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 하지만 대표팀의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이 16강이니, 그보다 더 나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환영받지 못한 채 출항한다. 8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발전위원장 겸 기술총괄이사는 홍 감독의 선임을 알리면서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감독 선임 전권을 받았다”는 이유를 댔다. 축구계는 ‘톱다운 방식’으로 선임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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