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985억원 챙겼는데 ‘배신자 소리’ 들으면 어떠하리…후안 소토, 신경 끄고 샴페인 파티 즐겼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조 원의 사나이가 탄생했다.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 된 오타니 쇼헤이마저 넘어선 FA 외야수 후안 소토의 얘기다.
MLB.com을 포함한 미국 현지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일제히 소토의 뉴욕 메츠행 임박 소식을 알렸다.
MLB.com은 “후안 소토가 계약 기간 15년 총액 7억 6500만 달러(한화 약 1조 985억원)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합의했다. 소토의 계약엔 디퍼(지급 유예)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남은 관계로 공식 발표가 나지 않은 이 계약에서 소토는 750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5시즌 뒤 옵트 아웃 권리를 얻게 된다. 이 금액으로 소토와 메츠가 도장을 찍는다면 전 세계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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