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우주에 머물면 인체는 어떻게 바뀌나
지금까지 단일 우주 비행 사상 가장 오래 우주에 머문 기록은 437일이다. 다만 장기간 우주 궤도에 머무르면 근육과 뇌, 장내 박테리아 등 신체 각 부위에 놀라운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프랭크 루비오는 몇 번의 악수와 사진 촬영, 손을 흔드는 것으로 371일간 자신의 집이었던 미식 축구장 크기의 모듈 및 태양광 전지판 결합체와 작별했다. 그렇게 루비오는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을 떠나 2023년 10월 지구로 귀환했고, 지금까지 미국인이 세운 기록 중 단일 우주비행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루비오 이전의 미국인 최장 기록은 355일이었다. 하지만 2023년 3월 루비오가 지구 귀환을 위해 이용할 예정이었던 우주선에서 냉각수가 누출되며, 그의 우주 체류 기간이 늘어났다. 이후 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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