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兆 시장 잡아라···식음료업계는 ‘식물성 음료’ 공략 중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식음료업계가 ‘식물성 음료’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식물성 음료란 귀리, 아몬드등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만든 음료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뿐 아니라 유당불내증으로 기존 우유를 마시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16일 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 규모는 8000억원 수준으로 2025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7000억원은 두유, 아몬드 음료 시장은 1000억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유업체는 물론 식품업체들까지 식물성 대체 음료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물성 음료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가오는 4분기 식물성 음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곡물 기반 음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