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中경제… 디플레이션 이어 디폴트 위기까지
최근 중국 경제는 ‘설상가상’으로 요약된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공포가 밀려드는 상황에서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공포는 중국의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5.4% 역성장을 보이며 고개를 들었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또 지난 6월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중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 가치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28일 오후 1시20분 기준 1달러는 약 7.29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은 양적 완화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6월13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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