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내년 3∼4월 두 번째 반출
첫 반출 잔해서 핵연료 우라늄 등 검출…제염토 재생 이용 가이드라인 마련
후쿠시마 제1원전 핵연료 잔해 반출 모습[도쿄전력 제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은 내년 3∼4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두 번째로 반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고가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사고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를 회수했다.
도쿄전력은 내년 봄 두 번째 핵연료 잔해 회수 때 첫 반출 때 사용한 낚싯대 형태 장치를 재이용할 계획이다.
이 장치는 최장 22m 길이의 신축형 파이프 끝에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