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16강전 특명, ‘90분안에 밀집수비 뚫어라'[AG 프리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홍호의 토너먼트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금메달까지 가기 위해 16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밀집수비를 정규시간 안에 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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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중국 진화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9-0, 태국을 4-0, 바레인을 3-0으로 내리 꺾고 ‘16득점 무실점’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는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시 연장전,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상대적 약체 팀은 극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