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대란’ 머지플러스 남매, 2심도 징역 8년·4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켜 재판에 넘겨진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가 재차 실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12월 9일 대규모 환불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고법 형사6-1부(원종찬 박원철 이의영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보군 머지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에게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8년과 추징금 53억3100여만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사기 등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머지머니’가 실질적으로 가맹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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