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리튬 배터리, 왜 화재에 취약한가?
NEWS1
24일 오전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소재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유해화학물질인 리튬을 취급하는 곳이었던 만큼 매캐한 연기와 연이은 폭음이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불은 아리셀 한 건물 2층에서 발생했으며, 2층에서 대피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시작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리튬 일차전지를 제조 및 판매하는 곳으로, 스마트 그리드라고 불리는 지능형 전력망에 사용되는 스마트 미터기 등을 주로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나 휴대폰, 노트북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