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비비 “스크린 속 나, 오글거려 못 봐…많이 배운 작품”
주연 데뷔 영화…”가수는 나만 잘하면 됐는데 영화는 아니더라”
영화 ‘화란’ 주연 배우 김형서[필굿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아, 이래서 자기가 나온 영화를 못 보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크린 속 제 모습을 보는데 너무 오글거리더라고요, 하하.”
10일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영화 ‘화란’ 주연 배우 김형서(비비)는 극장에서 처음 이 작품을 처음 봤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김창훈 감독이 연출한 ‘화란’은 가수 겸 배우 김형서가 주연으로 나선 첫 영화다. 의붓아버지의 지독한 폭력에 시달리는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겪는 일을 그렸다.
김형서는 연규의 의붓동생 ‘하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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