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중 민주화 언론’ 설립자 지미 라이, 국가보안법 재판 시작…’종신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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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라이의 재판이 드디어 18일부터 시작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홍콩에 쏠리고 있다
“외세와 공모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던 홍콩 민주화 언론 재벌 지미 라이(76)의 재판이 오랜 기다림 끝에 1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시작됐다.
‘빈과 일보’의 사주였던 라이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라이는 중국 당국이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통과시켰다고 평가받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체포는 국제 사회에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번 재판은 홍콩의 사법적 독립성을 시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홍콩에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자 2020년 국가보안법을 제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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