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라 무사 1·2루 런 앤드 히트 사인, 결과는 감독 책임” 타협 없는 염갈량, ‘7대 3’ 원칙 고수한다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전날 경기에서 나온 무사 1·2루 런 앤드 히트 작전 실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고 땅볼 타구 비율이 높은 홍창기였기에 작전 사인이 나왔다는 게 염 감독의 말이다.
LG는 9월 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1-3으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66승 2무 60패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승리한 4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3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LG는 3회 초 2실점으로 먼저 리드를 내준 가운데 상대 선발 투수 류현진에 막혀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4회 초 오지환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LG는 7회 말 류현진이 내려간 뒤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LG는 7회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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