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빼앗긴 김하성, 2루타로 아쉬움 만회…샌디에이고는 디트로이트전 5-4 승리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상대 수비에 울고 웃었다. 홈런을 빼앗긴 뒤 2루타를 치면서 아쉬움을 만회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63에서 0.262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플라이로 풀러난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2회초 2사에서 등장한 그는 볼카운트 3-1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리즈 올슨의 5구 싱커를 공략, 왼쪽 담장 근처로 타구를 보냈다.
이때 좌익수 아킬 바두가 낙구 지점을 포착한 뒤 점프 캐치를 시도, 담장 밖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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