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없었는데 있었다고…김길수 체포 특진자 공적 과장 논란
경찰 “제보자 보호하려다 오해 일으켜”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탈주범 김길수 검거에 기여해 특진한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애초 설명한 유공 내용이 상당 부분 과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주 사흘만에 검거된 김길수(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6일 오후 검거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2023.11.7 xanadu@yna.co.kr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6일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A 경사와 B 경장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별승진 임용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검거 다음날인 7일 특별 승진 소식이 알려지자 A 경위(당시 경사)의 유공에 대해 “검거 당시 김길수의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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