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송중기에 압승…승승장구 ‘하얼빈’ vs 혹평 일색 ‘보고타’
사진제공 | CJ ENM•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현빈이 송중기와 벌인 연말연시 블록버스터 경쟁에서 가볍게 승리를 쟁취할 전망이다. 두 배우가 불과 1주 차이로 야심작 ‘하얼빈’과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보고타)를 선보이며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먼저 등판한 ‘하얼빈’을 향한 호평과 ‘보고타’의 기대 이하 반응으로 일찌감치 승자가 결정된 모양새다.
○‘하얼빈’ ‘보고타’에 압승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상영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 1일까지 모두 309만 4690명을 극장으로 끌어모았다. 이는 상영 10일 차 300만을 넘어선 천만 영화 ‘서울의 봄’보다도 빠른 흥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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