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기본급 70% 인상, 정년 4년 연장”
지난 2018년 10월 비정규직없는세상 만들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한 현대자동차지부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을 포함한 파격적인 임금단체교섭 협상안을 준비중이다.
2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논의하고 있다.
노조가 마련중인 주요 요구안은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상여금 800% 및 순이익 30% 성과금 지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의원회의 요구안 최종 확정과 동시에 사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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