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서 여성 1구 시신 발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자넌 7월30일 인천시 중구 용유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 사망자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한 여성의 시신을 확인해 인양했다.
여성의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으며 상·하의는 모두 착용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당 여성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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