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찌르고 극단 선택한 14살…‘대마 합법’ 이 나라 현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태국의 14세 소년이 친할아버지를 흉기로 해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에서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대마초 살 돈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이다.
9일 태국 방콕의 하이랜드 카페에서 첫 번째로 마리화나를 구매한 남성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부터 마리화나 개인 재배가 허용되면서 가정에서 최대 6그루의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게 됐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마약법상 불법 약물에서 대마를 제외했으며 마약청은 지난 1월25일 대마를 규제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방콕=AP/뉴시스)
27일 타이PBS 방송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쿳칫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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