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작가들 파업 113일째…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노조 지도부는 냉담…”조합원들 등 돌리게 하려는 것”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 시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작가들의 파업이 100일을 넘어선 가운데, 사측인 제작자 단체가 새로운 협상안을 공개하며 노조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노조 지도부는 여전히 부족한 제안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할리우드의 영화·TV 제작자연맹(AMPTP)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미국작가조합(WGA)에 지난 11일 제시한 포괄적 제안의 세부 사항”이라며 협상안을 공개했다.
AMPTP는 이 제안이 전보다 크게 진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범용 인공지능(GAI)과 데이터 투명성, 최소 인력 등 작가들을 위한 전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