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내리고 배추 폭등… 울고 웃은 ‘추석 물가’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한 포기에 8002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5.3% 올랐다. 사진은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은 시민. /사진=뉴스1
추석 연휴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며 채솟값이 강세를, 한우·사과 등은 가격 약세를 보였다.
추석 20대 농·축·수산물 성수품 가운데 배추와 무 가격은 1년 전의 1.5배 수준으로 올랐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한 포기에 8002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45.3%, 1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 가격이다.
이달 들어 배춧값은 지난 5일 6000원대에서 지난 6일 7077원으로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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