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숨가빴던 장관 마지막날 책 ‘모비딕’ 선물한 사연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예비 고1’ 학생에게 선물한 책 ‘모비딕’에 적은 자필 편지. 한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신임검사 강화교육에서 “모비딕이라는 허먼 멜빌의 책을 좋아한다”며 “‘고래를 두려워 하지 않는 자 내 배에 태우지 않겠다’는 구절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마지막 근무 날 ‘예비 고1’ 학생에게 책 선물을 보낸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 전 장관으로부터 짧은 손편지가 적힌 책 ‘모비딕’을 선물받은 예비 고1 학생의 글이 게재됐다.
한 전 장관은 책 첫 페이지에 “○○님, 정성스런 선물 고맙습니다. 행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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