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의료대란, 전공의가 제일 잘못…06년 정원 감축해 엄청난 비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대란 사태의 책임소재를 두고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한 것”이라며 의료계를 비판했다. 한 총리는 독도방어훈련 규모 축소 논란 등 야권의 소위 ‘친일 프레임’ 공세에 대해선 “쓸데없이 문제를 일으켜서 독도가 분쟁지역처럼 인식되는 것은 국제법적으로 불리하다”고 하는 등 야당과 정면으로 각을 세웠다.
한 총리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응급의료체계 붕괴 등 의료대란 사태의 책임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질의에 “공익적 요소를 가진 분야는 급한 부분은 다 남겨놓고 떠나게 되어있지 않나” 되물으며 “이건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왜 정부가 일을 시작해 놓고 전공의 탓, 국민 탓으로 돌리나”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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