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호화폐 사업가 권도형, 미국으로 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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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암호화폐 기업가 권도형 씨가 테라USD와 루나 토큰 폭락 사태와 관련해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과 한국은 지난 몇 달 동안 권 씨의 범죄인 인도를 요구해왔다. 양국은 권 씨의 사기 행각으로 인해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가 파산, 투자자들에게 약 400억달러(59조원)에 달하는 손해를 끼치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흔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몬테네그로는 미국이나 한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1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법원 판결이 내려지고 번복된 끝에 결국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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