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대통령 끌어내리는데’…북한 주민들은 하지 못하는 이유는?
Reuters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다.
탄핵 찬반 시위 인파로 가득 찼던 광화문과 종로, 안국역 헌법재판소 앞 등 도심 곳곳은 잠잠해졌고 극과 극으로 치닫던 ‘남남갈등’도 어느 정도 수그러드는 듯한 모양새다.
누차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한국 사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이기에 가능하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에게 투표할 수 있고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자유롭게 지지 또는 비판할 수 있다. 한국은 해방 이후 이 같은 체제를 선택했고 민주화 과정을 통해 그 기반 위에 우뚝 섰다.
하지만 북한은 다르다. 사회주의를 내세웠지만 이내 3대 세습을 거치며 ‘수령은 곧 태양’인 독재 국가가 됐다. 전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 말이다.
한국 국민들은 자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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