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뛰면 어떨까” 현실이 됐다…어머니의 이름, 세상 떠난 형의 번호를 새긴 외인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KBO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홈팬들의 환호 속에서 매 타석에 들어선 윌리엄스는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밀어내기 타점과 멋진 다이빙 캐치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음은 윌리엄스와의 일문일답.
-한국에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은.
“굉장히 흥분되고 기쁘다. 팬분들이 응원하는 함성 소리라든지 구장 안의 분위기라든지,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 났다.”
-필라델피아에 있을 때와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필라델피아에서도 이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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