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체포 장면이 대학생활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 것’, 미국 대학 4학년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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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에서 열리는 캠퍼스 반전 시위로 여러 대학의 졸업식이 취소되고 있다.
이들은 4년 전인 2020년 1월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치명적인 팬데믹도 함께 찾아왔다.
3월 중순이 되자 코로나19는 일상을 뒤흔들었고 많은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집에서 보내야 했다. 졸업 파티는 취소됐다.
4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축제의 장이어야 할 그들의 졸업식은 다시 한 번 위기에 직면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미국 전역의 130여 개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졌고, 주최 측은 대학에 이스라엘과 관련된 기업과의 관계를 끊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대학 운동장 한가운데에 대규모 캠프를 설치하고 해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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