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실종된 장소가”… ‘관악구 여고생 실종사건’ 안타까운 현재 상황에 모두 걱정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한 명이 실종돼 경찰이 나흘째 수색 중입니다. 하필 실종된 장소가 최근 묻지마 칼부림과 성폭행이 일어난 지역이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봉천동 실종 여고생 사진

 
서울 관악경찰서 실종수사팀은 2023년 8월 17일 봉천동에 사는 15세 김지혜양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8월 18일 실종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김양이 찍힌 CCTV 화면과 김지혜양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비슷한 모습을 본 시민은 실종수사팀(010-6846-0331)으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지혜양은 키 150㎝, 몸무게 38㎏의 마르고 왜소한 체격입니다. 갸름한 얼굴형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에는 교복 차림이었습니다. 안경을 소지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