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공격 후 어린 딸을 두고 실종된 아내, ‘먹지도 자지도 못한다’는 남편의 이야기
Ido Nagar
셀린 벤 데이비드 나가가 남편 이도, 어린 딸 엘리가 함께 찍은 사진
일요일이던 지난 8일(현지시간) 아침은 셀린 벤 데이비드 나가(32)에겐 지난 6개월간의 행복했던 출산 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준비하는 날이어야만 했다.
그러나 현재 셀린은 하마스 대원들의 손에 끌려가 가자 지구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셀린의 가족에게 하루하루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 흐른 지 벌써 1주일이 됐다.
지난 7일 아침 셀린과 다른 친구 2명은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노바 음악 축제에 참석하고자 일찍 길을 떠났으나, 로켓포 소리에 발길을 돌렸다.
셀린 일행은 스데로트 지역 근처 공중 방공호에 숨었다. 그곳에서 셀린이 어린 딸 엘리의 아버지이자 남편인 이도에게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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