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서 풀려난 85세 인질, ‘지옥을 경험했다’
요체베드 리프시츠(85)는 석방되면서 자신을 가뒀던 하마스 대원과 악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하마스에 납치됐다 2주 만에 풀려난 이스라엘 출신 평화운동가 요체베드 리프시츠(85)는 “지옥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리프시츠에 따르면 당시 남편과 함께 하마스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돼 오토바이를 통해 가자 지구 지하의 “거미줄 같은” 지하 터널로 끌려갔다고 한다.
리프시츠는 끌려가던 도중 막대기로 맞긴 했으나, 인질 대부분이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프시츠는 또 다른 여성 누릿 쿠퍼(79)와 함께 23일 저녁 풀려났는데, 특이하게도 가자 지구와 이집트 사이 라파 검문소에서 ‘국제적십자사’에 인도되기 불과 몇 초 전 하마스 무장대원과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프시츠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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