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중 방청인 흉기에 피습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의 대표 이모씨가 28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재판 도중 방청인의 흉기 공격을 받았다. 이씨는 1조4천억원대 코인을 고객들로부터 받아내고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경 피고인석에 앉아있던 이씨는 방청석의 5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이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중 방청인 흉기에 피습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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